[리뷰] 괴물들이 사는 나라
2014. 4. 19. 23:46ㆍ잡생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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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꿈꿔왔던 환상들이 소년의 성장담과 어우러져 여운있는 결말까지 이어진다.
괴물 캐롤의 막무가내식 투정은 소년 맥스 자신을 돌아보게하고 괴물들이 사는 섬은
섬 그 자체로 맥스가 꿈꿔온 소년의 환상을 파괴해버린다. 그리고
파괴된 자리를 다시 따뜻하게 안아준다.
영화 중간중간에 소년시절의 꿈꿨던 여러가지 환상적 이미지들과 기분좋은 상상들의 공감이 이루어지며 훈훈한 장면들도 많았고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보았다.
감독인 스파이크 존즈는 이 영화로 찰리 카프만 없이도 충분히 준작을 뽑아낼수있다는걸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시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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